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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20. 11. 13. 20:18

나에게는 꽤 몇몇의 여자 주위 친한 이들이 있다

그들은 내게 이야기 하기를 지속적으로 원하지만

나는 사실 들어주는 일이 피곤하다

그들이 모르게 투잡을 하고 있기도 하고 심신도 지쳐 있지만

내색하지 않고 스마일 하는 스탈 때문에 나의 혼돈이나 힘듬이

그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위안을 삼고 싶지만

사람 관계가 들어줌이 없다면 아마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나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기를 원하니까

그런데 난 들어주는 것에 지쳐가고 있다

어차피 혼자 일 수는 없는 거지만

당분간은 그냥 아무 간섭없이

자유롭게 프리하게 있고 싶다

그래서 혼자인 싱글족들이 넘쳐나는 것일 수도 있다 외로울 때 잠시 의지할 

휴식 같은 존재들이 각광받으면서 코로나를 떠나서 개인주의 심화나 이런 모든 현상 중

일부는 아마 끊임없이 앞서가야 하는 고단함 이랄까...

우리의 여정은 우리를 쉬게 만들지 않는다....

stop

하고 싶다..모든 것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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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의 킹덤오브헤븐

카테고리 없음 2020. 11. 11. 19:47

킹덤오브 헤븐 2005년 작

킹덤 오브 헤븐: 디렉터스 컷(네이버에서 펌)

 

킹덤 오브 헤븐: 디렉터스 컷

200년간 지속된 십자군 전쟁이 한창이었던 12세기 예루살렘.운명에 이끌려 십자군 원정이라는 거대한 역...

movie.naver.com

금일11월11일 부터 재상영 하면서 올랜도 블룸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보게 되는 기쁨

십자군 원정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전쟁 ..그리고 사랑을 다룬 영화로

시작은 다소 느리게 느껴지지만.주인공 발리앙과 살라딘의 전투가 눈에 띈다

영화의 배경음은 종교적인 느낌이 짙으며 

몰입감은 중반부부터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다 

매트릭스나 최근 빠른 영화에 익숙해져 있다면 시대적 배경의 싸움 도구가 칼이나 괭이 돌 이런 것들을

보면 2020년의 시대 흐름에 다소 식상할 수도 있는 반반 호불호가 갈릴 거 같은 배경의 영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정적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의 몰입감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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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마스크 과태료 부과 시작

카테고리 없음 2020. 11. 10. 17:28

내가 숨쉰 숨을 도로 마시는 기분 정말.....ㅋㅋㅋㅋㅋㅋㅋ

일부에서 말도 많다..건강학적으로 의견이 분분한데 

나의 의견은 좋게 생각지는 않는다는 것 밀착되어 있는 숨을 다시 마시는 것은 

밖의 나쁜 바이러스 차단 만큼이나 해롭게 생각된다.

요즘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요양병원 대형 집합시설 기타 집회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키지 않을시 과태료 최대 10만원 부과된다고 하니

가방에 쏙 마스크를 챙기고 다녀야 하겠네요

스카프형 마스크 밸브형이나 기타 망사형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니 

비말형이나 덴탈.kf94를 이용권고 하고 있다.

공원산책 자전거 타기  등산처럼 실외활동에서 2m이상시는 기준 완화되어 있다

음식먹거나 카페서 음료 마시는 중간은 예외라고 한다

드디어 마스크 법 출현인가..

씁쓸

뭔가 획기적인 사건으로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데

종속되는 법이 나오고 있으니

다행스러운 점은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고 일말의 희망이 백신과 치료제임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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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에 대한 기억

카테고리 없음 2020. 11. 8. 08:12

난 어릴때부터 수원 시골 산자락에서 10살까지 자라왔다.그 곳은

친구도 없었고 외딴 시골처럼 집 뒤에는 온통 산인 곳이었는데 나지막한 주택 낮은 지붕

그 곳에서 나의 유년시절은 시작되었다

어릴 때 큰 가마솥에서 누룽지를 끓여 주시면 얼마나 고소한 기억으로 남는지

종종 할머니 무릎에 앉아 시골 전경을 바라보며 그렇게 살아왔다

10살 이후 서울로 상경했지만 기억속 누룽지를 이렇게 요즘은 팔고 있다.

곰곰 가마솥 구수한 누룽지

구수한 누룽지

누룽지는 심부 열을 올려주기 때문에 환자나 일반인들의 건강에 지극히 좋다고 알려진다.~

누룽지

이 누룽지를 한 포에 압력밥솥 남은 밥과 함께 끓이면 매우 구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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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로드 등산화로 겟~

카테고리 없음 2020. 11. 6. 10:41

서울에서는 북한산을 많이 가시더군요..수락산 입구도 가 보았는데

가을 겨울 전경에 공기가 선선합니다.~서울도 나름인 거 같습니다.~

블랙야크 등산화 

블랙야크 등산화 
블랙야크 등산화 

더 추운 겨울이 돌아오면 더욱 드세게 잎은 떨어지겠죠..

가는 낙엽이 아쉽지만 낙엽을 밟는 기쁨도 좋아요

pexels출처

 

블랙야크 등산화 

블랙야크 등산화 
블랙야크 등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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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이 났어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1. 6. 08:58

사는 일이 거기서 거기라지만 나의 조사는 4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난 공무원은 아니에요.ㅋㅋㅋㅋ

45문항 대면조사에서 30문항 쯤 갔을때 슬슬 저쪽 방에서 남편분과 실랑이가 일어납니다

"아니 지금이 어느 때인데 그런 걸 하고 있어!!"약간 상기된 목소리에 나의 심장은 

쪼글쪼글해지고 있어요

40문항 쯤 가고나니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 급기야 43문항 이르니 부부싸움이 일어나네요

"관두지 못해?!!!!!'와이프 왈 "아니 이건 해야 하는 거래..해야 한다고!!!"

헐................................."두 문항 남았어요..흑흑(나의 심장소리)"

이걸 알려나 몰라..다들 나라 조사에 불투명한 목소리를 낼 때 일개 개미같은 우리들은

이런 맘으로 일하고 있어요~.ㅋㅋㅋㅋ

간신히 아주 간신히 마무리 했을 때 

나의 등에는 땀방울이 주륵주륵 흘렀답니다

추위에 아랑곳없이

오늘은 행복한 날이 되겠지요?ㅋㅋㅋㅋㅋㅋㅋ

 

겨을의 길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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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카테고리 없음 2020. 11. 4. 21:10

노크노크

요즘은 하는 일이 방문업무 조사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일쑤다

어떤 이는 고생한다며 홍삼을 주시는가 반면 어떤 이는 조사 과정에서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협박은 아니지만 내가 주춤하게 만드는 에너지....

어쩜 이렇게 극과 극일까..

추위와 더위

냉정함과 따뜻함

슬픔과 기쁨

신은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다...

여담이지만 이쁜 사람 떡 하나 더 준다고

내가 사놓은 사은품을 호의적인 사람에게만 선별적으로 주게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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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20. 11. 3. 16:43

살아오면서 나만 건강하면 뭐하나

가족이 허구헌날 아픈 바람에 병원에 있기 부지기수의 날들의 연속이었던 때가 있었다

종합병원이라 해도 보호자 침대는 한없이 딱딱하며 그때는 이불이고 뭐고 사람이 사네 죽네 하는데

나는 구석 한켠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병상을 지키기 일쑤인 2010년 즈음

병원에서 오죽하면 마지막 12월31일은 같이 있는 병상 환자들과 몰래 맥주 캔을 사다놓고 한 해를 맞이하기도 했다.

병원에서 가장 많이 울기로 소문난 사람도 나였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요즘 말로 쪽팔린 과거지만

그 때는 참기 힘든 눈물과 곡이 저절로 나는 해이 기도 했다..참고로 아버지도 그 때 하늘 나라로 가시고

우환은 어찌 몰아서 오는 때가 있던지 폭풍우 같던 그 때의 전야는.....

어찌어찌해서 그 이후로 2년 3년 이렇게 살다보니 2020년 이 되었는데 

간호의 후폭풍인지는 몰라도 한 6-7년 전부터 조금만 추워도 뼈까지 스며드는 한기에

홍삼이다 뭐다 먹어도 그때뿐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추위

남들은 반팔 입을 때 난 긴팔

남이 긴팔 입을 때 난 패딩으로 가고 있었다

그 때.......핫팩을 한두 개 손에 쥐며 있다가

이제는 아예 한 계절의 가을 끝자락이 될라 치면 추워서 몸살나가지고 병원가느니

붙이는 핫팩기본100개 주머니 핫팩100개 전기난로손주머니 용 도 당근 있지만 그건 웬지 좀 불편하다

충전도 그렇고 벌써 몇년 전부터 3종 세트는 나의 곁에 있다.

하루온 핫팩 붙이는 타입 50g

요것이 등에 붙이면 온기가 하루종일 잘 가는 핫팩..으뜸이다.나의 개인적 후기

붙이는 핫팩 

올 겨울도 이렇게 입동을 기다리며...

붙이는 핫팩
붙이는 핫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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