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구경 떠나는 날.~~
오래 전에 잡아놓은 약속
오늘 강원도로 떠나볼까 한다
단풍도 구경하고 고성쪽이나 바다를 둘러본 후에
늦은 밤이나 되어 도착하지 않을까 싶은데.....
겨울에는 눈을 밟는 것이 뇌의 자극이라면 가을은 단연 낙엽밟기 아닌가
ㅋㅋㅋ
오랫만의 설레임으로
여름에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못했던 여행을
오늘 나의 삶에 충전하기
사람은 지나온 흔적을 되밟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다..
자주 가는 여행지나 그곳에서의 추억을 본능적으로 되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