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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새벽이 일깨우는 상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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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7. 05:09
3시 즈음 눈을 뜨게 되었다... 조금 전에 잠이 들었던 거 같은데 일요일이라서 푹 자겠다는 나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하루가 시작되었다...
덕분에 새벽 커피를 마시며 이 시간이 얼마나 고요한 지 작은 내 방에 켜져 있는 형광등 하나...
오랜 시간을 나와 함께 한 방..그리고 소품들.. 그리고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며
어제 문득 도로에서 한 남자가 플랫카드를 손 위에 얹고 광고인지 뭔지 난 잘 모르는데
들은 판자의 문구는 그랬다...인간은 우주에서 티끌도 안 되는 존재라고
그렇다. 티끌이 뭔가.. 그 자체로도 비교가 안되지만 우린 각별한 이유와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을 거다.
존재의 이유라던가...................
그리고 얼마전 유튜브에서 누가 이런 말을 했다...블러그 일상 일기 누가 관심도 안 가집니다.라는 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다..진짜 나도 다른 사람의 일상에 아예 관심이 없었을까?라고
아니다 ..일부는 다른 사람 혹은 이웃들과의 글을 볼 때 모두 의미없이 보지는 않는다
그들이 먹는 음식을 올리든 여행지를 올리든 때로는 그 글에서 나의 힐링이 되는 때도 많았다고 문득 정리해 본다
아.... 모르겠다.....
다시 잠을 청해야겠다... 긁적긁적_______ ______ _____ ___ __ _
This too shall pqss away